이케아 구스이불 피엘하브레 만족후기 FJÄLLHAVRE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주르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구스 이불 피엘하브레를 리뷰하겠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이불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져서 한번 제껄로 구스이불을 구입해봤습니다. 겨울이불이 필요해서 제가 실제로 3달간 사용해본 후기이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구스이불의 특성상 세탁이 번거롭고, 잘못 세탁하면 냄새가 날 수 있는 점, 그리고 예민하시다면 세탁하지 않아도 제품에 따라서 냄새를 많이 느낄 수 있어요. 냄새를 잘 맡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케아 구스이불은 종류가 많습니다.

 

피엘브라카, 피엘하브레, 피엘라르니카가 대표적인 이케아 겨울 구스이불이고, 나머지는 혼방 이불입니다. 브라카 하브레 라르니카는 솜털과 깃털의 비율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고 또, 따뜻함, 약간 따뜻함, 매우 따듯함에서 구스의 총량이 달라집니다. 제가 구입했던 제품은 피엘 하브레입니다.

 

피엘 하브레 (솜털90%) 약간 따뜻함이었습니다. 재정의 여유가 있었으면 매우 따뜻함으로 구매했겠지만....

 

피엘하브레 총중량에서 볼수있듯이, 매우 가볍습니다. 사계절용으로 쓰시기에 제일 적합한 이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21년 1월 매우 추울 때도, 이 이불 하나면은 뚫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두꺼운 이불에 비하면 얇은 감이 확실히 있지만, 솜털 90%답게 이번 겨울 추위는 못 느꼈습니다. 이번껄 사면서 느낀 점은 매우 따듯함, 이불까지는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과, 약간 따뜻함 정도의 이불과 여름이불 정도면 한해 넘기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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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하브레 약간 따뜻함은 다만 두껍지 않다보니까,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그런 질감은 없지만, 350TC스레드인만큼 이불 자체의 부드러운 촉감은 매우 좋습니다. 단 구스 이불이다 보니까 커버가 필수여서(깃털 나오는 현상) 부드러운 촉감을 계속 느낄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케아 하위 단계 이불과의 차이점은 350TC 면 수가 더 높으며, 솜털 90%라 확실히 가볍습니다. 깃털 90% 이불이랑은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여유 있으면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일반 사제 거위털 90% 이불보다는 사실 만족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이이 불자체만 놓고 보면 괜찮았습니다. 다음번에 사제로 헝가리 거위털 90% 이불도 리뷰해드리겠습니다. 둘 다 만족했지만 비슷한 값에 구입하신다면 헝가리 거위털 90%를 더 추천드립니다. 

더 따뜻한 이불을 찾으신다면 아래글을 참조해주세요

바운티폴 거위털 구스이불 구입후기 (게스트하우스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