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일을 하면 목, 어깨 손목이 아픈 이유
사무직 근로자들은 다들 손목통증, 어깨 통증 목 통증 하나씩은 달고 산다. 이유가 뭘까? 안 좋은 자세 때문이다. 더 안 좋은 것은 안 좋은 자세로 집중해서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근육은 혈액을 통해서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부동자세는 혈액의 순환을 느리게 하고, 안 좋은 자세로 압력을 받고 있는 특정부위는 심지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도 않는다.
모니터의 높이가, 내시선보다 너무 낮다면, 목은 점점 아래쪽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일자목 또는 거북목 현상이 진행되면서, 안 좋은 자세로 누르지 않더라도, 자신의 신경과 혈관을 자신의 목뼈가 누르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이것이 목디스크입니다. 저도 걸렸습니다. 목디스크 그래서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목디스크에 걸리게 되면 목만 아픈 것이 아니라, 목을 지나가는 신경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신경과 연결된 곳은 다 아플 수 있습니다. 심장이 아픈 사례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모니터의 높이는 어떻게 될까?
올바른 모니터의 높이는 내눈의 시선이 모니터의 윗 지점과 3분의 1 지점 사이에 위치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주 쓰는 작업이 모니터 아래에서만 이루어진다면 조금 더 높여도 좋습니다. 반대로 자주 하는 작업이 모니터 상부에 주로 있다면 조금 더 내리면 좋습니다. 모니터의 높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책을 받치거나, 저렴한 모니터 암을 사주면 해결이 됩니다. 저렴한 모니터 암 알고 있어서, 밑에 링크 달아드립니다. (광고 아닙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모니터의 정중앙이 자신이 의자에 앉아있는 정중앙과 일치해야 합니다. 내 몸의 골반, 가슴, 눈에 정중앙에 모니터의 정중앙이 일치해야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한쪽 근육 특히 흉쇄유돌근(좌측이거나 우측)만 혹사를 하게 되어 목 통증과 방사통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 눈, 골반의 시선과 - 모니터의 중앙부분 & 키보드의 중앙 부분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올바른 모니터와의 길이
- 가장 기본적인 길이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팔을 뻗쳤을때 모니터가 안 잡히면 좋습니다.
- 기본 길이 자세에서, 사람의 시력에 따라서 길이를 조절합니다.
- 자주하는 작업에서 글자가 제일 또렷해 보이는 길이에서 모니터를 세팅합니다.
사람은 글자가 안보이면 본능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거북목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모니터 길이는 눈에 피로도를 낮춰주고, 거북목 현상을 막아주어 장시간 작업을 해도 피로감을 들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올바른 자세여도 장시간 부동자세 작업은 몸에 활동을 굳게 하고, 근육과 관절에 에너지 공급을 방해합니다. 바른 자세로 작업을 진행하면서 최소 30분에 한 번씩은 몸을 움직여 주셔야, 피로도도 줄어들고 조금 더 활력 있게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올바른 모니터의 높이, 눈부터 모니터의 길이, 그리고 시선의 위치까지 알아봤습니다. 아무쪼록 올바르게 작업실을 세팅하셔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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