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오브 체어 체험관 방문후기

사이즈오브체어 체험관 의자체험

 

사이즈오브체어 체험관에 가게 된 이유

  유튜부에서 사이즈오브체어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드디어 나에게 맞는 의자를 찾을 수 있는 건가? 하는 기대감을 갖고, 사이즈오브 체어 체험관을 신청했습니다. 본글은 광고가 아닙니다. 제 블로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목디스크로 고생하기 때문에 좋은 의자를 찾기 위한 제 호기심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은 매우 간단하고 무료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신청 링크와 가는 방법은 아래 두었습니다.

 

사이즈 오브 체어 체험관에서 체험할 수 있던것들

예약을 하시면 1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2명까지 같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 오브 체어 의자에 모두 앉아볼 수 있습니다. 키와 몸무게에 따라서 알맞은 의자를 추천해주십니다. 

 

 가장 먼저 책상 높이를 측정해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미리 조사했던 68cm 높이로 진행을 했었고, 추천해주신 71~73cm 높이에서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키보드도 낮은 키보드에서, 높은 기계식 키보드도 사용성에 맞추어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의자 높이를 맞춰주시고,  의자에 앉은 다음에 하판에 길이도 조정을 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장신(188cm) 허벅지가 길기때문에 보이는것처럼 하판을 최대한으로 늘려서 앉았습니다. 헤드레스트도 여러종류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비교적 두꺼운 헤드레스트도 있고, 얇은 것도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것도 체험만 해볼수 있게 살짝 보여주셨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목디스크 환자여서 사실 헤드레스트 부분이 제일 관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헤드레스트를 껴도 사실 뭐가 정답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했습니다. 착용할 때 느낌은 다 괜찮았어요. 하지만 목디스크 환자는 장시간 껴봐야 통증을 알 수 있기에 현장에서 확신을 할 수는 없었지만,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이케아 의자 헤드레스트보다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이 자료는 사이즈 오브 체어에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등판에 특징이 요추지지대가 없고 전체 큰 판으로 지지해주는 형식입니다. 체중을 의자 전체로 분산하는 것이 사이즈 오브 체어에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하판에 길이와 하판의 끝부분에는 스펀지 형식으로 밑으로 떨어집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처리이지요. 과학적으로 된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이즈 오브 체어 헤드레스트의 특징은 목 뒷부분을 직접적으로 받치기 보다, 머리 뒤에 두개골 아랫부분을 받추어서, 머리 전체를 받치는 느낌을 줍니다. 제가 디스크 환자여서 사실 뭐 가정 답인지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한번 제 몸을 가지고 임의 테스트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팔걸이 좌우 교체 + 앞 뒤방향교체까지...:)

제일 감명 깊었던 부분은 팔걸이였습니다. 팔걸이가 있으면 웬만한 의자는 사실 책상 아래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이즈 오브체어 의자는 팔걸이가 앞뒤로 조정이됩니다. 하지만 5cm 정도의 조정으로는 책상에 넣기에는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좌우를 바꾸고, 앞뒤부분을 바꿔어서 조정을 해주실지는 몰랐습니다. 정말 "사이즈 오브 체어" 였습니다. 하판 길이, 헤드레스트 높이, 두께, 팔걸이 길이, 방향, 심지어 반대로 착용까지 자기 사이즈로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았떤것 같습니다.  저렇게 교체를 하게되면 팔걸이를 장착하고도 책상아래로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팔꿈치를 받칠수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이 있으신분꼐 사이즈오브 체어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사이즈 오브 체어 예약 및 가는 방법

네이버 예약 :: 사이즈오브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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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진짜 맞춤의자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가격이 아깝지 않네요. 추천드립니다. 키가 189cm 처 럼크면 정말 완전 맞춤은 안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맞춰지네요. 183cm 이하로는 완벽히 맞춤이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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